[그래픽] '눈에 안개낀 듯'…젊은 층 '망막바리'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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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시가 있으면 나이가 들수록 안구가 길어지는데 안구 안쪽에 붙어 있는 망막은 길어지지 않아서 안구에서 떨어지는 경우가 생긴다.

이것은 '망막박리'라고 하는데 치료시기를 놓치면 실명으로 이어지게 된다.

서양의 경우 망막박리 환자는 보통 나이가 들면서 늘어나 60대에 가장 많고 2~30대에는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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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국인은 나이에 비례해 많아지는 건 같으나 유독 20대 연령층은 서양보다 유병률이 2배 이상 높았다.

유전적인 특징과 근시를 악화시키는 후천적 환경의 함께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안개가 낀 듯 보이거나 책을 봐도 초점이 흐려지는 증세가 있으면 정밀검사를 받아야 하며, 고도 근시가 있으면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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