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공연, 무대 위에서 말로 풀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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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나 무용 공연, 종종 가시나요? 대사가 없는 음악이나 무용 공연, 대사가 있는 연극이나 오페라라도 내용이 어려운 공연은 그 의미를 속속들이 알기가 쉽지 않지요.

그래서, 말로 하는 설명이 함께 하는 공연과, 공연 관련 강의가 점점 늘고 있습니다.

최근 있었던 무용공연 '춤이 말하다-크로스컷'에서는 두꺼운 옷을 걸치고 무대에 선 발레리나 김주원 씨가 바닥에 주저앉아 토슈즈를 신는 모습을 낱낱이 보여줍니다.

백조를 연기한 뒤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과 거기에 숨은 의미도 말로 설명합니다.

원래 발레, 기악 등의 순수 예술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어떤 것을 표현해 내는 예술입니다.

그래서, "일상의 언어가 끝나는 곳에서 예술이 시작된다"는 말도 있지요.

그런 장르에서, 무대 위에서 말로 설명을 해 가며 공연을 한다는 것은 상당히 새로운 실험입니다.

고전을 원작으로 한 공연에서는 강의가 인깁니다.

연극 '단테의 신곡' 배우들의 원작 낭독회, 뮤지컬 '베르테르' 개막에 앞선 괴테의 문학세계를 다룬 인문학 강의는 많은 관객을 모았습니다.

이렇게 공연과 '말'이 함께 하는 것이 어디서 온 것인지, 어떤 효과를 낳는지, 오늘밤 8시 뉴스에서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 ['친절한 공연'이 대세…말로 풀어드립니다] 기사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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