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장성택의 처형으로 북한과 중국이 공동 진행해 온 황금평 개발사업이 중단됐다고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아사히는 황금평 관리위원회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장성택 숙청 직후에 북한 측 책임자가 소환됐고 공사도 중단됐다고 전했습니다.
황금평 개발은 북·중 경제협력사업으로 지난 2011년 착공된 뒤에 개발이 일시 중단됐다가 장성택이 지난해 8월 중국을 방문한 뒤에 중국이 140억 원을 투입해서 기초공사를 진행해 온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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