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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인권 전문가들, 장성택 처형에 깊은 우려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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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인권문제 전문가들이 북한의 장성택 처형과 관련해 깊은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유엔 북한 인권 특별보고관인 마르주끼 다루스만은 "장성택의 체포에서 처형까지 모든 일이 5일 이내에 이뤄진 것으로 보도되고 있고 지난 4개월 동안 여러 공개처형이 있었다는 정보도 있다"면서 북한 당국에 즉각적인 처형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유엔의 '사법절차에 의하지 않은 처형' 특별 보고관인 크리스토프 헤인즈는 "북한 내부의 정치적 판단에 따른 것으로 알려진 최근의 처형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헤인즈 보고관은 "사형이 불가피하다면 반드시 높은 수준의 공정성과 엄정한 범죄 관련 법조항이 보장된 재판이 선행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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