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도권 뉴스입니다. 오늘(18일)은 인천시의 내년도 예산안을 둘러싼 시와 시의회 간 갈등이 일단락됐다는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립니다.
인천에서 이정은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시의회가 내년 예산안을 수정, 가결하고 시 집행부도 의회의 수정안을 받아들였습니다.
이로써 일주일째 지속돼온 시와 의회 간의 예산안 갈등은 봉합됐지만 불씨는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7조 8천억 원 규모로 통과된 내년 예산에는 예결특위에서 삭감됐던 시 정책사업 청라 로봇랜드 조성비 18억 원이 다시 책정됐습니다.
경인 아라뱃길 용역비 등 선심성 지역구 예산을 비롯한 126건의 예산도 증액편성 됐습니다.
시는 정책사업비를, 시의회는 증액예산을 각각 챙기며 예산안 갈등을 매듭지은 셈입니다.
[김송원/인천 경실련 사무처장 : 인천시는 정책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의회를 설득하지 못한 것이 아쉽고 의회는 재정난을 고려해서 긴축심의하기로 약속을 했는데 지키지 않은 것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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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들은 어제와 오늘 열린 시정질문에서 시 집행부의 예산안 부동의 사태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갈등과 불만을 여전히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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