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불어난 체중과 골반통…산후 관리, 한방으로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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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출산 후 체질이 바뀐다.’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만큼 산전 관리보다 산후 관리가 중요하다는 이야기인데요.

오늘(17일)은 헬스업에서 산후관리에 대해 알아봅니다.

최근 기나긴 기다림 끝에 둘째 딸을 얻고 산후조리 중인 황지혜 씨.

그런데 요즘 출산 후 불어난 체중과 골반통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황지혜/33세 : 치마라든지 바지가 지금 현재 맞지 않고 있어서 걱정도 됐었고, 허리나 골반 통증은 임신 전보다는 한 10배 정도 더 심한 통증이 오더라고요.]

일반적으로 출산 후 체중은 임신 전보다 평균 12.5kg 정도 증가하는데요.

만약 6개월 이내에 몸무게가 줄지 않는다면, 이후 만성 부종과 과체중으로 이어지기 쉽고, 무엇보다 산모가 각종 산후 질환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산모의 체질이나 건강을 고려하지 않고, 산후관리를 단순히 체중 감소나 피부 관리와 같은 미용적 문제로만 인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조진형/한의학 박사 : 산후에는 전신 뼈와 관절이 모두 이완되고 땀구멍이 열려 있는 상태로 이때 건강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여 찬바람을 맞거나 육체적인 노동을 하게 되었을 경우에 전신 근육과 관절이 저리고 시리고 통증이 생기는 증상의 산후풍을 앓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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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건강을 되찾기 위해서는 환자 상태에 맞는 적절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한방에서는 한약과 수기요법으로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체내 독소를 배출하는 치료를 하고 있는데요.

[조진형/한의학 박사 : 탕약으로써 자궁 내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어혈을 제거하고 자궁의 복구를 돕습니다. 경혈을 자극하는 약진 수기요법으로 체내 독소를 배출하고 근육을 이완시켜 통증을 경감시킵니다. 세 번째, 좀 더 적극적인 치료 요법으로 운동 치료 요법이 있습니다. 산후에 틀어진 골반을 교정하고 치료하는 치료법입니다.]

산후에 땀이 비 오듯 흐르거나 구토, 설사 증상을 보인다면 전신 무기력증과 냉증, 심하면 탈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면 일찍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 의사들이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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