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따뜻한 도심 '크리스마스트리'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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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 광복로 일대가 아름다운 빛과 시민들의 행복한 웃음에 젖어들고 있습니다. 따뜻한 연말 분위기로 가득한 부산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정기형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 광복로가 빛으로 물들었습니다.

색색의 크리스마스트리가 거리를 가득 메웁니다.

건물들도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거리를 찾은 시민들은 저마다 사진 찍기에 바쁩니다.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크리스마스트리 문화 축제 현장입니다.

[지창환·지나현·지성현·김지은 : 미리 크리스마스 느낌 가지려고 애들하고 추워도 나왔습니다. 너무 기분 좋아요. 춥지만 하나도 안 춥고 따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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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17m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눈길을 끕니다.

작은 트리에 곱게 쓴 소원을 매달기도 합니다.

추억을 남기려는 가족과 연인이 저마다 행복한 미소를 머금습니다.

[전보배·최신혁 : 다른 데 가서는 못 보고 부산에서만 볼 수 있으니까 진짜 이게 부산시민들한테 정말 큰 영광인 것 같고 행복인 것 같아요.]

사랑과 치유를 주제로 3개 구역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빛의 향연은 매일 5시 반부터 자정까지 광복로 입구에서 창선삼거리에 이르는 약 1km 구간에 걸쳐 펼쳐집니다. 

다양한 음악회와 이벤트도 함께 마련되어 있습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면서 이제는 부산의 대표 연말축제로 자리 잡은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는 내년 1월 5일까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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