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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영상] 군, KF-16 전투기 장착 'GPS 유도폭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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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공군의 F-15K와 KF-16 전투기에 장착해 북한 장사정포 기지 등을 타격하는 GPS(인공위성 위치정보) 유도폭탄 2차 사업 계약업체로 미국 보잉사와 카만사가 선정됐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지난 7월 입찰공고를 통해 희망 업체를 대상으로 제안서를 받아 시험 평가한 결과 폭탄에 장착하는 유도키트(날개)는 보잉사, 폭탄 신관은 카만사가 각각 제작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GPS 유도폭탄은 폭탄에 정밀유도장치와 날개를 부착해 지정된 목표물을 향해 비행하는 방식으로 설계된 폭탄입니다.

언덕이나 산 뒤에 은폐된 북한의 장사정포를 목표로 정밀타격이 가능하고 주·야간 구분 없이 정밀폭격능력을 갖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군은 GPS 유도폭탄이 전력화되면 "주·야간 전천후 정밀폭격능력이 갖춰지고 합동 대화력전 수행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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