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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빨치산 혈통' 김국태 영전에 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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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지난 13일 숨진 김국태 노동당 검열위원장의 영전에 15일 화환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김 제1위원장이 "김국태의 서거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하여 고인의 영전에 화환을 보내시었다"라고 전했다.

전날 통신은 김일성 주석의 항일빨치산 동료이자 최측근이었던 김책의 장남인 김국태가 13일 오후 급성심부전 및 호흡부전으로 89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북한은 장례식을 국장으로 치른다고 밝히고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장의위원장으로 하는 장의위 명단을 공개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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