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샌디에이고의 한 해변에서 두 번이나 상어를 낚은 운 좋은 남성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해변에서 한가롭게 낚시를 즐기고 있는 한 남성.
잠시 후 무언가 대단한 것이 걸린 듯 낚싯대가 크게 휘청입니다.
신중하게 릴을 잡아당기던 낚시꾼의 눈 앞에 날카로운 이빨을 자랑하는 상어 한 마리가 모습을 드러내는데요.
놀란 낚시꾼이 입을 다물지 못하고 함께 낚시를 즐기던 사람들도 어마어마한 상어의 모습에 환호성을 내지릅니다.
무시무시한 상어 위로 올라 타 카메라를 향해 포즈까지 취하는 대범함을 보였는데요.
대어를 낚은 기쁨도 잠시, 상어 낚시가 불법인 이 지역의 법에 따라 낚시꾼은 기념촬영을 마친 상어를 다시 바다로 방생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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