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장성택 사형 집행과 관련해 국회 정보위원회 개최 문제를 놓고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민주당은 장성택 사형 집행의 배경과 한반도 안보에 미칠 영향 등을 분석하기 위해 오늘(13일)이라도 정보위를 즉각 소집해야 한다고 요구했으나 새누리당은 안보불안이 가중되는 막중한 시기에 정보 당국의 책임자를 함부로 부를 수 없다며 반대했습니다.
새누리당은 대신 오는 16일 오전 정보위 소관 예산안을 처리한 뒤 당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남재준 국가정보원장으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이에 대해선 민주당이 예산안과 현안보고 연계는 불가하다며 거부해 16일 소집도 불투명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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