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실수' 한번에…한맥투자증권 사실상 파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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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과 옵션 만기일인 어제(12일) 지수옵션 시장에서 대규모 주문실수를 한 한맥투자증권이 결제 이행에 실패해 사실상 파산 위기에 놓였습니다.

한맥투자증권은 결제시한인 오후 4시까지 결제대금 전액을 납입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결제확정 금액은 증권시장 63억원, 파생상품시장 584억원이며, 거래 상대방은 46개사, 체결된 주문 건수는 3만 6천 100건입니다.

거래소 측은 4천억 원 규모로 조성된 손해배상공동기금을 활용해 부족분을 일단 대신 결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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