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후유증 큰 뇌경색, 발생 후 3시간이 중요!


구글에서 SBS뉴스 즐겨찾기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뇌졸중은 60세 이상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는 질환인데요.

요즘처럼 일교차가 클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인 경우 뇌에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가 있어 발생 후 3시간 내에 조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김종열 씨는 지난 4월 갑자기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 왔는데요.

[김종열/64세 : 화장실 가려고 이제 일어나는데 이걸 집으니까 팔이 도저히 힘이 없는 거에요. 그래서 이제 집사람한테 119 불러라 그래가지고 119 빨리 불러서 여기 온 거죠.]

검사 결과 혈전으로 뇌 혈관이 막힌 뇌경색 진단을 받았습니다.

[장경술/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 : 고혈압, 고지혈, 당뇨 등에 의한 경우에는 혈관에 협착이 오는 경우가 많고요. 최근 들어서 서구화된 식습관과 생활 패턴의 변화에 의해서 최근 들어서는 3-40대에 뇌졸중 환자 즉, 뇌경색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만약 한쪽 팔다리가 잘 움직이지 않거나 발음이 어눌한 증상을 보이는 경우, 속이 울렁거리고 구토도 한다면 뇌졸중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뇌경색을 비롯한 뇌졸중은 신속하게 응급처치하지 않으면 행동·언어·인지장애 등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데요.

심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르게 됩니다.

광고 영역

뇌졸중 발생 후 최대 3시간 내에 혈전용해제를 이용해 막힌 혈관을 뚫거나 터진 혈관을 막는 응급조치를 받아야 하는데요.

최근에는 많은 뇌경색 환자들이 막힌 혈관에 그물망을 넣어 혈전을 빼내는 기계적 재개통술을 받고 있습니다.

기계적 재개통술은 약물에 비해 시술시간도 짧고, 막힌 혈관을 90% 이상 뚫을 수 있어 많은 환자들이 호전시키는데 도움이 되는데요.

[장경술/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 : 기계적으로 재개통 할 때는 6시간 이내에 오셔도 저희가 시행할 수 있습니다.]

뇌졸중을 예방하려면 주요 위험 요인인 고혈압을 개선하는 운동을 해야 하는데요.

속보·조깅·수영 등 유산소운동을 하루에 30분 정도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