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사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는 급성 심근경색증 위험이 남자는 50대, 여자는 70대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은 2013년 급성 심근경색증 관련 조사에서 지난해 186개 종합병원에 입원한 심근경색 확진 환자 1만 8천 건 가운데 남자가 71%, 여자가 29%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연령대로 보면 남성은 50대가 29%, 60대 24%, 70대 20% 등 순이었고, 여성은 70대가 40%, 80대가 29% 순으로 여성의 발병 연령대가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가슴 통증이 발생한 뒤 병원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평균 140분이었는데, 구급차를 이용하면 2시간, 다른 수단으로 병원에 갈 경우 3시간 정도 걸려 심근경색 응급상황 시 구급차를 이용하는 게 더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평원은 증상이 나타날 경우 먼 거리에 있는 대형병원보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가까운 병원에서 신속하게 치료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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