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은 오늘(10일) 오후 합동참모회의를 열어 해군 이지스함을 현재 3척에서 6척으로 늘리는 방안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합참 관계자는 "최윤희 합참의장이 주재하는 오늘 합동참모회의에 이지스함 3척을 추가 건조하는 방안이 상정돼 의결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추가 건조되는 이지스함의 전력화 시기는 2020년대 중반으로 총 4조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지난 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출석해 "최대한 중기 이내에 이지스함을 6척으로 증강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지스함이 6척으로 늘어나면 주변국과의 해상 분쟁에 대비한 전략기동함대, 일명 '독도-이어도 함대'의 구성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군 관계자는 "이지스함이 6척으로 늘어나면 기동전단을 3개까지 구성할 수 있다"며 "3개 전단으로 구성된 기동함대사령부 창설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방위사업청이 지난해 국회의 요구로 수행한 '해상전력 증강 방안' 용역결과에 따르면 독도와 이어도 등의 수호를 위해서는 3~4개의 기동전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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