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노조 총파업 돌입…열차 운행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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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9일) 오전 9시를 기해서 철도노조가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일부 열차 운행이 중단돼 시민 불편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유병수 기자! (네, 서울역 대합실입니다.) 지금 철도 운행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조금 전 9시부터 전국 철도 노조가 총파업에 들어가면서 열차 운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KTX와 지하철 전동차는 평소와 다름없지만 일반 열차는 배차 간격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새마을호는 50회에서 28회로 무궁화호는 290회에서 1회로 각각 1일 운행 횟수가 줄어듭니다.

화물 열차도 평소의 3분의 1만 운행되고 있어서 물류난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앞서 철도 노조는 파업 돌입 기자회견에서 수서발 KTX 법인 설립 계획이 철도 민영화를 위한 포석이라며 내일로 예정된 코레일 이사회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수서발 KTX 법인이 코레일 계열사로 확정됐고 민간 지분 참여 가능성도 차단했다며 코레일 이사회 연기를 요구하는 것은 노조의 활동범위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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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측은 파업에 참여한 노조 집행부 100여 명을 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업무 복귀 명령을 거부하는 노조원들에게는 직위해제 등 처벌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도 파업에 유감을 표하며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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