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 "전대 시기, 지방선거 이후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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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은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개최 시기와 관련해 지방선거 후에 선거하는 것이 대세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홍 사무총장은 이날 YTN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지도부를 바꿔서 선거를 해야 한다는 분들도 있다고는 들었지만, 전반적인 대세는 선거를 치르고 난 다음에 지도부를 바꾸는 것이 옳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당내 일각에서 나오는 내년 6월 지방선거 이전 전대 개최론을 일축하고 지방선거 이후까지 현 지도체제를 유지하겠다는 의중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현재 '황우여 대표 체제'의 임기는 내년 5월까지로 지방선거 이전에 전대를 열어 지도부를 교체하는 게 자연스럽기는 하지만, 대형 전국 선거를 앞두고 지도부 선거를 하면 당내 갈등이 표면화돼 '적전 분열' 가능성이 있는 만큼 지방선거 이후에 지도 체제를 정비하자는 반론이 만만치 않습니다.

황우여 체제가 지난 10월 재·보궐선거에서 승리하는 등 '대과' 없이 당을 무난하게 이끌어온 점도 지방선거 이후 전대 개최론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다만, 전대 개최 시점에 따라 지방선거와 7·30 재·보궐선거의 공천권을 행사하는 주체가 달라지는 만큼 전대 시기 문제는 앞으로도 계속 계파 간 논란의 불씨로 남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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