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해변서 고래 떼 집단 폐사, 왜?

[이 시각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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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 주의 한 해변에 고래 떼가 줄지어 몰려드는 기이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놀란 주민들의 신고로 야생동물 구조대가 긴급 구조작업에 들어갔지만 이미 4마리가 폐사했고요, 30마리가 수심이 얕은 곳에 갇혀 있는 상태였습니다.

고래같은 포유류, 스스로 육지로 올라와 집단으로 죽는 이른바 '스트랜딩' 현상을 보이기도 하는데 하지만 공원 측은 이 지역이 늪지대이기 때문에 고래가 파도를 타고 해변에 떠내려왔다가 물이 빠질 때 돌아가지 못해 폐사하거나 갇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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