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문화현장, 수요일은 공연소식 전해드립니다.
이번 주 볼 만한 공연, 조지현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기자>
[국립오페라단 '라보엠' / 5~8일 /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12월이면 생각나는 오페라, 푸치니의 '라보엠'입니다.
추운 겨울 싸늘한 다락방에서 만난 가난한 젊은이들의 사랑을 그렸습니다.
'그대의 찬손', '내 이름은 미미' 등 잘 알려진 아리아로 더욱 친숙한 작품으로, 국립오페라단의 이번 무대에서는 정호윤, 양인준, 홍주영, 조선형 씨가 주인공을 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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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주미 강·손열음 듀오 콘서트 / 7일 /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강력한 카리스마로 팬들을 몰고 다니는 두 여성 연주자, 피아니스트 손열음 씨와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이 듀오 콘서트를 엽니다.
이번 공연은 오랜 친분으로 호흡이 척척 맞는 두 사람의 첫 공동 무대이기도 합니다.
서울을 시작으로 순천과 거제, 안산, 울산 등 전국에서 공연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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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단 '전쟁터를 훔친 여인들' / 8일까지 / 백성희 장민호극장]
국립극단은 연극 '전쟁터를 훔친 여인들'을 공연 중입니다.
권력을 추구하며 전쟁을 계속하는 남성과 극한 상황에서도 밭을 일구고 생명을 돌보는 여성의 대비를 통해 남성 중심적 가치의 허상을 꼬집습니다.
작가 김지훈 씨와 연출가 김광보 씨의 만남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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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 1월 26일까지 /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어느 날 갑자기 자유자재로 벽을 통과할 수 있게 된다면 어떨까요? 신기한 능력을 갖게 된 평범한 남자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입니다.
올해 공연에서는 이종혁 씨와 마이클 리, 김동완, 고창석 씨 등 TV와 무대를 오가며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들이 주인공 '두티율' 역할을 번갈아 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