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남수단 재건지원 임무를 수행하는 한빛부대가 강도 위기에 처한 현지 거주 한국인 3명을 구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남수단 종글레이주 보르시에 주둔한 한빛부대는 지난달 29일 새벽, 부대 인근 어린이재단 숙소에 무장강도가 침임했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비정부기구인 어린이재단은 지난해 4월부터 남수단에서 아동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소총으로 무장한 괴한 6명은 총으로 직원을 위협해 문을 열게 한 뒤 숙소에 침입해 현지인 사범을 집단 폭행했습니다.
한국인 직원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한빛부대 기동타격대는 도착 전부터 불빛과 사이렌을 통해 무장 강도를 압박했고, 무장강도들은 기동타격대가 도착하기 전에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빛부대는 지난달부터 주둔 지역에서 무장강도 사고가 계속 발생하자 이를 대비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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