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침묵…레버쿠젠, 맨유에 5대 0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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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손흥민이 선발 출전한 레버쿠젠이 맨유에 완패했습니다. 한 경기 남았는데 16강 자력 진출은 불가능해졌습니다.

이영주 기자입니다.

<기자>

레버쿠젠은 맨유의 강한 압박에 잔뜩 움츠러 들었습니다.

손흥민은 두 차례 슈팅을 날렸는데, 위력도, 정확성도 떨어졌고 후반 25분에 교체됐습니다.

맨유 공격의 선봉에는 루니가 있었습니다.

루니는 도움 2개를 포함해 4차례나 골에 기여하며 5대 0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맨유는 16강 진출을 확정했고, 홈에서 망신을 당한 레버쿠젠은 조 3위로 밀려 탈락 위기에 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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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억 원의 사나이 레알 마드리드의 가레스 베일이 그림같은 프리킥 선제골을 터뜨립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가 부상으로 빠지고, 1명이 퇴장당해 숫적 열세에 놓인 상황에서도 갈라타사라이에 4대 1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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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망은 올림피아코스를 2대 1로 꺾고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이브라히모비치가 챔피언스리그 8호 골로 호날두와 함께 득점 공동선두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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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은 모스크바를 3대 1로 꺾고 챔피언스리그 역대 최다인 10연승을 달렸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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