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K지식인연대 "北, 내년 10월 인터넷 연결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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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내년 10월을 목표로 북한 내 사이트와 국제 인터넷망과의 연결을 활성화할 계획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탈북자단체인 NK지식인연대는 대한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북한 실상 정보에 대한 브리핑을 갖고 북한이 인터넷을 전국적으로 연결하기 위한 기술 준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NK지식인연대의 김흥광 대표는 최근 중국에 파견된 북한의 인터넷회사인 6·26기술봉사소 직원을 만나 들은 내용이라고 전했습니다.

김 대표는 북한과 외부세계와의 인터넷 연결이 활성화되더라도 외국 사람들이 인터넷에 연결된 북한의 사이트에 접속할 수는 있지만 북한 주민이 외국 사이트에 직접 접속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네임서버 장비 등 인터넷 연결 설비들은 중국에서 지원받는다고 들었고 필요한 장비와 기술수단 도입은 체신성과 특구개발지도총국이 담당한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이 인터넷 연결 장비 도입을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이 담당하도록 하고 각급 기관이 구축한 홈페이지에 외국인의 접속만을 허용하려는 움직임으로 미뤄 이번 조치는 인터넷을 통한 외자 유치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보입니다.

김 대표는 또 김정은 북한 제1비서가 지난 11일 열린 적공일꾼 열성자회의에 보낸 서한에서 북한 사이버전력의 위력을 자랑하고 수천, 수만 명의 사이버군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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