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문화현장, 이번 주 개봉 영화를 소개합니다.
최호원 기자입니다.
<기자>
[열한시 / 타임머신 소재의 한국 SF 스릴러]
러시아 기업의 투자를 받아 타임머신을 연구하던 한국인 연구원들이 연구 중단을 통보받자 독자적인 실험에 나섭니다.
하루 뒤인 다음 날 오전 11시로 시간 이동을 한 연구원들은 자신들의 연구 공간이 원인 모를 폭발로 폐허가 된 모습을 목격합니다.
과거 국내 SF영화들과 달리 특수 효과보다는 스토리의 짜임새와 배우들의 연기에 집중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김옥빈/영화 '열한시' 주연 :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하루? 난 어떻게 할 것인가? 각 캐릭터들은 욕망과 자신의 그런 도덕률에 따라서 행동을 하게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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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오케스트라 / 미국 국제 에미상 예술 부문 수상작 선정]
세계적인 비올라 연주자인 리처드 용재 오닐과 24명의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이 오케스트라를 구성하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다문화 아이들이 오케스트라 교육을 통해 사회적 편견을 극복하고 밝게 변해가는 과정이 큰 감동을 줍니다.
지난 25일 미국 국제 에미상 예술 프로그램 부문에서 한국 작품 최초로 수상작에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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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드 / 지난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후보]
14살 소년 엘리스는 친구와 함께 강 하류 무인도에 놀러 갔다가 수배자 '머드'를 만납니다.
순수한 사랑을 쫓다가 범죄자로 변한 머드를 엘리스는 적극적으로 돕고 나섭니다.
소년의 눈을 통해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되돌아본다는 호평 속에 지난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후보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