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공직사회 부정·부패 척결 노력이 한창인 가운데 또 한 명의 고위공직자가 사법당국의 수사망에 걸려들었습니다.
중국 중앙TV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당중앙기율검사위원회 감찰부는 후베이성 궈여우밍 부성장이 '엄중한 기율위반과 법률 혐의'로 조사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궈 부성장이 구체적으로 어떤 혐의인지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궈 부성장에 대한 수사를 두고 중국 내에서는 또 한 마리의 '호랑이'가 그물에 걸렸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시진핑 주석이 지난 1월 당중앙기율위 반부패 회의에서 고위간부인 '호랑이'와 하급간부인 '파리'를 동시에 잡아야 한다고 강조한 뒤 중국언론들은 부패한 고위간부를 '호랑이'에 비유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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