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에 근로정신대로 끌려가 강제 노동을 한 피해자가 자신들을 부린 일본 기업을 찾아 사죄를 촉구했습니다.
근로 정신대 피해자인 김정주·최희순 두 할머니와 시민단체 관계자 등 30여명은 일본 도야마현 도야마시에 있는 기계제작업체 후지코시 본사 앞에서 사죄와 배상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사죄없이 용서없다', '전범기업의 미래는 없다'는 등의 피켓을 내걸고 후지코시가 강제동원 피해자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할머니는 초등학교 6학년이던 1945년 2월 '일본에 가면 언니를 만날 수 있다'는 일본인 담임교사의 말에 속아 동원돼 강제 노동에 시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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