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근처에 있는 축구 훈련시설을 복원해 오는 2020년 도쿄올림픽에 활용하는 계획이 추진됩니다.
도쿄전력이 원전사고 수습의 거점으로 사용 중인 'J빌리지'를 축구 훈련시설로 복원하기 위해 당국과 협의 중이라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J빌리지는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남쪽으로 약 20㎞ 떨어진 곳에 있으며 도쿄전력이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난 1997년 완공해 일본 축구대표팀 전용 훈련시설로 활용해왔습니다.
J빌리지를 훈련시설로 복원한다는 계획에는 최악의 원전 사고를 극복하고 있다는 점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려는 의도가 깔린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