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5일) 오전 서울과 인천에 초속 6.7m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곳곳에서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거세게 몰아친 비바람에 청계광장에 진열된 행사용 천막이 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완전히 뒤집어졌습니다.
상자 속에 들어있던 물건들도 어지럽게 바닥에 널브러져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는데요, 바닥에 흩어져 난장판이 된 행사 구조물 때문에 출근길 시민들이 길을 돌아가는 등 큰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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