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각종 사회단체까지 동원해 남한 사회의 반정부 투쟁을 선동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학생단체인 조선학생위원회는 대변인 담화를 통해 남한의 청년학생이 '유신독재'의 부활을 막기 위한 투쟁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습니다.
조선학생위는 "남조선에 악명 높은 유신독재가 되살아나게 되면 청년학생의 소중한 꿈과 앞날에 대한 희망은 더 이상 기대할 수 없게 될 것이라는 것은 너무도 명백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어제(22일)는 근로단체인 조선직업총동맹이 민주노총의 반정부 투쟁 결의를 지지하면서 "남조선의 각계각층은 민주노총을 비롯한 노동자들의 반파쇼 민주화 투쟁 기세에 적극 연대·연합해야 한다"고 선동했습니다.
북한은 최근 남한에서 '유신독재'가 부활하고 있다며 이에 반대하는 반정부 투쟁 선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는 어제 통일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강한 유감을 표시하고 즉각적인 선동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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