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도권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점심 때 최고치에 달했다 조금씩 나아질 것으로 보이는데, 경기 곳곳은 외출을 자제해야 할 수준입니다.
권애리 기자입니다.
<기자>
희뿌연 안개와 미세먼지가 수도권을 뒤덮고 있습니다.
어제(22일)부터 중국발 미세먼지가 다시 유입된데다 이틀째 전국 곳곳에 안개가 끼면서, 미세먼지가 계속 쌓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를 기준으로 경기 시흥시 대야동의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는 세제곱미터당 206마이크로그램, 경기 선단동도 202마이크로그램에 달했습니다.
평소 미세먼지 농도의 최고 대여섯 배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200마이크로그램은 건강한 사람에게도 야외활동 자제를 권고하는 기준입니다.
서울 시내 곳곳도 세제곱미터당 120마이크로그램을 넘은 곳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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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질환자나 노약자는 외출을 자제하고, 건강한 사람도 장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낮에 최고치에 달했다가 조금씩 낮아지고 안개도 서서히 걷힐 전망입니다.
그러나 내일 오후까진 미세먼지 농도가 계속 평소보다 높은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돼 주말 야외활동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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