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경영진, 전용기 이용 호화 휴가여행에 세금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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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인 구글의 최고경영진이 미국인들의 세금을 전용해 호화 해외여행을 즐겨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폭스뉴스가 보도했습니다.

비영리 시민단체인 개인자유센터는 구글 경영진이 구글 전용기를 이용해 타히티와 하와이, 카리브해안의 개인 해변 등을 여행하면서 미국 항공우주국이 운영하는 격납고를 무료로 이용하고 연료비를 할인받아왔다고 폭로했습니다.

구글과 미국 정부 내 관계부처는 구글 항공기들이 NASA와의 공동연구에 이용됐기 때문에 이런 혜택을 받았다고 해명했습니다.

개인자유센터는 그러나 구글 항공기들은 사실상 연구활동에 거의 이용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구글 항공기는 지난 2008년12월부터 지난 4월까지 카리브해 앙귈라섬에 25차례 비행했고,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있는 토르톨라 섬에도 25차례 비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타히티와 하와이에도 각각 18차례와 32차례 비행이 이뤄졌습니다.

개인자유센터는 또 구글 경영진이 해변 휴양지로 여행하면서 보잉 757기와 767기 등 대형 점보기를 빈번하게 이용했다고 꼬집엇습니다.

개인자유센터는 대형 점보기를 이용할 만큼 많은 사람이 타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이 항공기들이 비행하는 동안 4촌 5백만 킬로그램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돼 대기를 오염시켰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폭스뉴스는 구글이 이와 관련된 응답 요청을 거부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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