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외교·통일·안보분야 대정부 질문이 열렸습니다.
대정부질문 이틀째인 오늘은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댓글 활동이 쟁점이 됐습니다.
군 사이버사령부의 대선 개입 의혹에 대한 민주당 안규백 의원의 질의에 정홍원 총리는 "철저하게 수사해 결과를 밝히겠다"라고 일관적인 대답만 내놓았는데요.
이에 격앙된 안 의원이 "달포가 지나도록 얼마를 기다리라는 거냐 얼마를"이라며 정 총리를 몰아세웠고, 여야 의원들의 원성이 곳곳에 터지면서 본회의장이 술렁였습니다.
민주당 안규백 의원과 정홍원 국무총리의 설전, 함께 보시죠.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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