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토크] 화상 사고에 얼음은 사용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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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에 화상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불보다는 '뜨거운 물'에 데는 환자가 훨씬 더 많다고 합니다.

119구급대가 지난 해 서울에서 이송한 화상환자는 845명인데, 화재 환자는 22%에 불과했지만 뜨거운 물에 데인 환자는 56%가 넘었습니다. 특히, 3살 이하 어린이의 경우 85%가 정수기 온수나 라면 국물, 커피 같은 뜨거운 물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뜨거운 물에 데이면 얼음을 가지고 찜질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절대 해선 안되는 응급처치법입니다. 뜨거운 물에 데이면 일단 찬물로 상처 부위를 식힌 뒤 세균에 감염되지 않게, 깨끗한 수건으로 화상 부위를 덮은 상태로 응급실로 이송해야 합니다. 또한 어플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화상정보119 를 활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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