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값 9,660원 넘으면 고소득층도 금연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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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값이 한 갑에 9천660원 이상이면 소득상위 25% 집단도 금연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성인남성 8백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금연의사가 생기는 담뱃값은 평균 8천943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자를 소득수준에 따라 4단계로 구분했을 때 하위 25% 저소득층은 8천497원에 금연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고,상위 25% 고소득층은 9천660원이면 금연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연구원은 고소득층보다는 저소득층이 더 가격 인상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담뱃값 인상은 저소득층의 금연실천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연령과 소득 외에도 배우자와 자녀 유무, 교육수준, 건강상태, 금연 시도 경험 등 흡연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잘 알려진 다른 변수들을 모두 반영한 결과, 금연을 유도하는 담뱃값은 9천65원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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