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시설 갖춘 방사선 육종연구센터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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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첫 방사선 육종연구센터가 정읍에서 준공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첨단시설을 활용한 고품질 종자 개발로 국내 종사산업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기자>

서아프리카가 원산지인 케나프를 개량한 장대입니다.

방사선을 이용해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의 기후에서도 잘 자랄 수 있도록 유전자를 바꿨습니다.

옥수수보다 수확량이 많고, 병충해에 강해 축산 농가의 대체 사료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강시용/첨단방사선연구소 농학박사 : 저희들이 외국에서 도입한 케나프 종자에 방사선을 쬐여 우리나라 기후에서도 종자가 잘 맺히고, 개화가 되고, 생육량도 좋은 품종을 만든 것입니다.]

방사선을 활용해 고기능, 고품질의 신품종을 개발할 육종연구센터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방사선 조사시설과 식물의 생육환경 조절이 가능한 파이토트론 등 최첨단 시설을 갖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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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과 원예, 특용 작물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시도하지 못한 해조류와 버섯류의 유전자원 개발이 가능해졌습니다.

2015년 완공 예정인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와 함께 전북종자클러스터의 한 축을 맡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동필/농림축산식품부 장관 : 4천900억 정도의 예산을 투자해서 좋은 종자를 개발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정읍, 그리고 김제, 전주 일대가 우리나라 종자산업의 그야말로 메카가 되어…]

전북이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받는 종자산업을 이끌어갈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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