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형마트서 영아 유기…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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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대형마트에서 아기가 버려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어제(18일) 오후 3시 반쯤 인천시 남구의 한 대형마트 화장실에서 30대 남성이 버려진 아기를 발견해 마트 직원에게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마트 직원은 경찰에서 "30대 후반으로 보이는 남성이 남자화장실에 버려져 있었다며 남자 아기를 건네줘 경찰에 신고했다. 이 남성은 곧바로 자리를 떠났다"고 말했습니다.

태어난 지 2∼3개월가량으로 추정되는 이 아기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건강상태를 점검받았으며 특별한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마트 내 CCTV 영상을 확보해 아기를 직원에게 건넨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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