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 사고로 덮개 파손된 맨홀에 행인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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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1시 57분께 대전 동구 자양동 한 길가 1∼2m 깊이의 맨홀 안에 행인 A(26)씨가 빠졌다.

맨홀 중간 부분에 몸이 걸려 있다가 밖으로 빠져나온 A씨는 119구급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가 빠졌던 맨홀은 덮개가 일부 파손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맨홀 덮개는 이보다 1시간여 앞선 이날 낮 12시 30분께 인근에 서 있던 25t 화물차가 뒤로 밀리며 다른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 과정에서 부서진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확인됐다.

벽돌이 실려 있던 25t 화물차는 한 상점의 출입구 계단 일부와 가로수까지 추돌하고서야 멈춰 선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해당 화물차 소유주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대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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