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지수 南 42위, 北 117위…세계평화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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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전 세계에서 평화지수가 가장 높은 국가에 처음으로 선정됐습니다.

세계평화포럼이 발간한 '세계평화지수 2013'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평화지수는 지난해보다 한 계단 내려간 42위를 기록했고, 북한은 지난해보다 10계단 오른 117위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1위였던 스웨덴은 91.4점으로 2위를 기록했고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아이슬란드, 스위스, 뉴질랜드, 호주, 덴마크, 몰타 등 유럽국가를 중심으로 상위 10위권이 형성됐습니다.

전통적으로 최상위권을 기록했던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는 순위가 모두 하락해 인종, 소득격차 갈등 등 국내요소가 북유럽 모델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장기 내전의 후유증에 시달리는 수단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43위로 최하위를 기록한 가운데 콩고민주공화국, 시리아, 남수단, 예멘,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이라크, 나이지리아, 앙골라, 우간다 등이 하위 10위권에 머물렀습니다.

미국은 지난해보다는 6계단 오른 67위를 차지했지만 여전히 중위권을 면치 못했습니다.

전 세계의 평화지수는 지난해보다 0.1점이 하락한 70점으로 2010년 이후 평화상태가 지속적으로 후퇴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세계평화포럼은 서울에서 통계 수집이 가능한 세계143개국의 지난해 평화상태를 국내정치, 군사, 외교, 사회, 경제 부문을 종합 분석해 매년 1월1일 기준의 세계평화지수를 발표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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