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곳곳 '첫눈' 관측…무등산 최고 7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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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크게 떨어진 18일 광주와 전남 곳곳에서 첫눈이 관측됐다.

18일 무등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와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무등산에 첫눈이 내렸다. 올해 무등산에 눈이 내려 쌓인 것은 처음이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서석대와 장불재 7㎝를 최고로 나머지 지역에는 2∼3㎝의 눈이 쌓였다.

무등산을 제외한 광주·전남에는 눈이 비와 섞여 진눈깨비로 내려 쌓이지는 않았다.

기상청은 눈이 쌓여 적설량으로 기록되지 않더라도 진눈깨비와 싸락눈 등이 관측되면 첫눈으로 본다.

올해 첫눈은 지난해보다 15일, 평년보다 7일 빠른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이 지역 최저기온은 2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3∼6도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18일 새벽까지 1㎝ 미만의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의 한 관계자는 "19일까지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이라며 "이번 추위는 주 중반까지 이어지면서 21일까지 평년보다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고 22일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추위가 누그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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