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역외탈세 혐의 정보 139건 국세청에 제공


구글에서 SBS뉴스 즐겨찾기 추가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관세청은 올 들어 불법 외환거래 조사하다 발견한 역외탈세 등 내국세 탈루 혐의 정보 139건을 국세청에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정보에는 버스 등 중고차 수출 대금을 실제보다 저가로 신고하고서 차액을 해외에 은닉한 행위 39건, 철강 중개수수료와 해운사 운항 수익 등을 해외 페이퍼컴퍼니 명의의 비밀 계좌에 숨긴 행위 18건이 포함됐습니다.

또, 상품가치가 없는 물품을 수입하는 과정에서 수입신용장을 고가로 허위 작성해 신용장 개설은행으로부터 수입 대금을 대지급받아 국외로 도피한 행위 9건, 세관에 수출신고한 식품류를 실제로는 선적하지 않고 국내에서 빼돌려 무자료로 판매한 행위 3건 등도 있습니다.

관세청은 국세청으로부터도 관세 탈루 및 채권 미회수 등 불법 외환거래 혐의 정보 17건을 넘겨받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관세청은 지난 9월부터 국세청과 역외탈세 관련 혐의정보에 대한 교환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활발하게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부처 간 협업을 실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