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괴한 9명이 파출소를 공격해 보조 공안 2명이 숨졌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오늘(17일) 오후 5시 반쯤 신장 위구르 자치구 북서쪽의 카스 지구의 한 파출소에 9명의 괴한이 침입해 칼과 도끼를 휘둘러 보조공안 2명이 숨지고 공안 2명이 다쳤습니다.
공안당국은 파출소를 습격한 괴한 9명 모두 현장에서 공안에 의해 사살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중국당국이 지난달 말 벌어진 베이징 톈안먼 테러사건이 위구르 독립운동 세력의 소행이라 지목하고 이들에 대한 '반격'을 예고한 가운데 발생해 사건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안당국은 용의자들의 신원과 사건 배경 등은 함구하고 있습니다.
신장위구르는 위구르인들과 당국이 끊임없이 충돌하고 있는 중국의 대표적 소수민족 거주지역으로 2009년 7월에는 한족과 위구르족이 충돌해 197명이 숨지고 1천700여 명이 다치는 유혈사태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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