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동 헬기 충돌 사고 이틀째인 오늘 피해 가구 가운데 일부는 복구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어제(16일) 아침 LG 전자 소유 민간헬기가 충돌해 외벽과 유리창이 부서진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 102동 21층부터 27층은 외관상으로는 아직 파손된 모습 그대로입니다.
21층부터 28층까지 8가구 주민 32명 가운데 피해가 심한 24층부터 26층 주민은 LG전자 측이 임시로 마련한 근처 호텔에서 밤을 보냈습니다.
피해가 비교적 덜한 일부 피해 가구는 오늘 아침부터 파손된 유리창과 문틀 복구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사고를 일으킨 LG전자 측은 어제 오후 피해 입주민과 만나 보상에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며, 현대산업개발과의 합의를 거쳐, 오늘부터 피해 가정에 대한 임시복구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이번 사고로 숨진 기장 박인규 씨와 부기장 고종진 씨의 합동 영결식은 모레(19일) 하기로 유족 측과 협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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