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한국시간) 러시아 콜롬나에서 열린 2013-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남자 1,500m 준결승에서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28·러시아명 빅토르 안) 선수가 1위에 올라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안현수는 경기 내내 최하위에서 레이스를 펼치다가 3바퀴를 남기고 4위로 올라선 뒤, 마지막 바퀴에서 노진규를 포함 3명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해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결승선을 통과하기 직전, 안현수 선수는 여유로운 표정까지 보였습니다.
안현수 선수가 마지막 바퀴에서 보여준 '파워'. 함께 보시죠.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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