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 혼인 60돌 참전유공자 부부 '회혼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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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서울남부보훈지청은 유엔군 참전·정전 6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6·25전쟁 참전유공자 부부 10쌍에 대해 합동 '회혼례'를 거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내일(15일) 오후 3시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리는 회혼례에는 가족과 친지, 보훈단체장, 6·25참전유공자 회원, 국가보훈처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합니다.

회혼례는 혼인한 지 예순 돌을 축하하는 유교적인 예속의 하나로, 이번 예식에는 6.25 전쟁 중 혼례를 올리지 못하고 60여 년을 함께한 참전 유공자 10쌍의 합동 회혼례가 진행됩니다.

박희모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회장은 "6·25전쟁 중 국가의 부름을 받고 참전한 20대의 푸릇한 청년이 한 여인을 아내로 맞았는데도 혼례식을 올리지 못했다"면서 "회혼례는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의지를 볼 수 있는 것"이리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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