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14일) 대통령 비서실에 대한 국회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증인 채택과 출석 문제를 둘러싸고 초반부터 파행이 빚어졌습니다.
한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운영위원회의 대통령 비서실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홍경식 청와대 민정수석의 출석 문제를 놓고 시작부터 여야 간 설전이 벌어지면서 한때 파행됐습니다.
민주당은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사퇴와 국정원의 대선 개입 의혹 등을 추궁하기 위해 홍 수석이 출석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새누리당은 '의혹 부풀리기용' 정치 공세라고 맞섰습니다.
민주당은 또 군 사이버사령부의 대선 개입 의혹과 관련해 연제욱 청와대 국방비서관을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늘 국감에서는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 김진태 검찰총장 후보자 등에 대한 경남 지역 편중인사 논란과 기초연금 등 대선공약 후퇴 논란을 둘러싸고 여야 간 설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오늘부터 국회 의사일정에 다시 참여하기로 하면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도 결산 소위원회를 열어 2012년도 집행 예산에 대한 결산심사를 재개했습니다.
예결위는 정무위원회를 비롯한 5개 상임위의 결산안을 심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산심사가 지연돼 내일 본 회의에서 결산안을 처리하겠다는 애초 일정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