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필요할 경우 모든 부양책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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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 ECB가 필요할 경우 모든 경기 부양책을 총동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페테르 프레이트 ECB 집행이사는 월스리트저널과 인터뷰에서 ECB의 정책 목표가 위험해지면 목표 달성에 필요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며 이는 시장에 보내는 강력한 신호라고 말했습니다.

프레이트 이사는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에 필요하다면 마이너스 금리, 은행들로부터의 자산 매입 등을 실시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유로존의 지난달 물가상승률은 0.7%로 ECB의 목표치인 2.0%에 훨씬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프레이트 집행이사의 발언은 ECB가 지난 7일 정례 금융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25%로 깜짝 인하한 이후 ECB의 경기 부양정책 수단이 소진됐다는 시장의 우려에 대해 강한 부양 의지를 보여주려는 신호로 분석됩니다.

프레이트 이사는 특히 ECB의 재무제표도 부양 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다면서 이는 다른 중앙은행들처럼 직접 자산매입을 하는 방안을 포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당장은 ECB의 추가 부양책이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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