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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이 14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를 마친 뒤 청사를 나서고 있다.
새누리당 대선후보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았던 김 의원은 작년 12월14일 부산 서면 유세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에서 NLL을 포기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회의록 불법 열람·유출 논란에 휩싸였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