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증시, 개혁안 나오자 급락…2,100선 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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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가 시진핑 지도부의 개혁안이 나온 뒤 급락해 두 달여 만에 2,100선이 무너졌습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38.83포인트 떨어진 2,087.94, 선전성분지수는 168.31포인트 급락한 8,111.00으로 각각 마감했습니다.

두 지수는 모두 하락으로 출발해 점점 낙폭을 키웠습니다.

상하이지수는 지난 9월 2일 이후 2개월 10일 만에 2,100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특히 석유와 전력, 금융, 경제개발구, 석탄 등 업종의 하락폭이 두드러졌습니다.

중국 새 지도부의 집권 청사진을 논의한 중국 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3중전회)가 폐막하기 전에는 개혁에 대한 기대감이 일기도 했으나 개혁안이 발표된 뒤에는 관망세가 강해지고 실망감이 나오면서 지수가 약세를 보였습니다.

3중전회에서 국가안전위원회 창설과 자유무역구 확대 방침이 결정되면서 관련주는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상하이지수 거래대금은 733억 위안, 선전지수 거래대금은 773억 위안으로 모두 부진을 면하지 못했습니다.

외환시장에서는 환율 하락세가 이어졌습니다.

중국 외환교역센터는 1달러 당 위안화 중간가격(기준가격)을 전날보다 0.0018위안 내린 6.1342위안으로 고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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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엔 대비 위안화 환율도 0.0253위안 떨어진 6.1495위안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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