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한국리포트 잠시 뒤 개막…일자리 문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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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SBS의 사회 공헌 행사인 미래 한국리포트. 그 열한 번째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올해는 일자리 문제를 논의하는데 잠시 뒤에 개막합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김현우 기자! (네, 서울 신라호텔에 나와 있습니다.) 행사 준비 잘되고 있겠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잠시 뒤인 7시 50분에 열한 번째 미래 한국리포트가 막을 올립니다.

행사 시작 전까지 40분 정도 남았는데 참석자들의 발길이 속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13일) 행사에는 우리 사회 각계의 오피니언 리더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행복한 일자리를 위한 사회적 대화, 한국형 거버넌스는 무엇인가?'란 주제로 2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입니다.

먼저,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가 행복한 일자리를 위한 한국형 거버넌스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요.

김대환 노사정 위원장이 새로운 고용 모델을 제안합니다.

이어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과 정치권에서 국가 거버넌스 연구 모임을 이끌고 있는 남경필, 원혜영 의원이 사회적 대화를 위한 방향을 제시합니다.

<앵커>

네, 김 기자. 결국은 우리 사회의 일자리 문제가 그만큼 중요하고 심각하다는 이야기 아니겠습니까?

네, 맞습니다.

결국 일자리 문제가 해결이 돼야 성장과 고용, 또 복지라는 하나의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과거처럼 과거처럼 정부가 주도하는 일방적 방식으로는 사회적 문제가 해결이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특히 일자리 같은 복잡한 사회적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정부뿐만 아니라 기업과 노조, 또 시민 단체가 다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가 바탕이 된 새로운 조정 방식이 필요할 때가 됐습니다.

그동안 SBS와 서울대 사회 발전연구소는 한국과 독일, 스웨덴, 프랑스, 그리고 일본 등 5개 나라에 대한 비교 조사와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서 한국형 거버넌스 모델을 연구하고 우리 사회가 나아갈 길을 모색했습니다.

우리 사회가 어떤 변화를 갈망하고 있는지.

이를 위해 어떤 변화가 필요한 지 오늘 미래 한국리포트에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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