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올해 원유 수요 전망 소폭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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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선진국의 경제 회복 기대에 따라 올해 원유 수요 전망치를 소폭 상향 조정했다.

OPEC는 12일(현지시간) 발간한 11월 월례보고서에서 올해 원유 수요가 지난달 전망치보다 0.04 배럴 늘어난 하루 평균 8천978만 배럴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수요가 미약하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던 지역인 유럽과 북아메리카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회원 국가들에서 전망치를 올린 것이 반영됐다.

세계 원유 공급의 35%를 차지하는 OECD는 그러나 내년도 수요는 하루 평균 9천78만 배럴로 1.04 배럴 증가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OPEC는 미국 경제의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는 점을 고려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2.9%로 내년도는 3.5%로 예상했다.

(베를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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