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배변습관 갑자기 변했다면…대장암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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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대표적인 암입니다.

평소 혈변이나 복통, 갑작스럽게 배변습관이 변했다면 대장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김 모 씨는 음식은 잘 먹지만 복통과 변비가 심했는데요.

올해 봄에 검사한 결과, 결장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대장은 파이프 모양의 관으로 음식물 찌꺼기를 보관하고 있다가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대장암은 대장 중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으로 암의 발생 위치에 따라 결장암, 직장암이라고 부릅니다.

최근에 대장암이 크게 증가하는 이유는 육식 위주의 식습관과 운동 부족, 과다한 음주와 스트레스 때문인데요.

갑작스런 체중감소, 복통, 변비 같은 배변습관의 변화, 혈변을 봤다면 대장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윤석/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외과 교수 : 대장암은 보통 이제 50대 이후에 대장용종이 많이 발생되고요,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 대장암이 발생되는 평균 연령이 한 65세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미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조금 더 진행이 된 거고 초기인 경우에는 거의 증상이 없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40세 이상의 성인에서 이런 증상이 나타났다면 반드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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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으로 진단 됐다면 병기에 관계없이 수술 치료를 우선시하는데요.

대부분 복강경 수술을 시행합니다.

[이윤석/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외과 교수 : 개복수술은 배를 전체를 개복을 해서 수술을 진행하는 방법인데 반해서 복강경 수술은 1cm에서 한 5mm 사이에 구멍을 서너 개 뚫어서 수술을 진행하는 경우입니다. 이전에 개복수술과 비교해서 흉터가 작고, 또 그러니까 통증이 작고, 그러니까 수술의 회복도 빠르고, 퇴원도 빨리할 수 있고, 사회로 복귀하는 시기도 굉장히 좀 빠르게 되는 장점이 있고요.]

하지만 모든 대장암 환자가 복강경 수술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닌데요.

과거 복부 수술로 유착이 심하거나 호흡기 질환이 심한 고령환자의 경우 복강경 수술을 받기 어렵습니다. 

김 모 씨는 지난 6월 결장암 복강경 수술 후,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김 모 씨/56세 : 제 생각은 완치됐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완치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고) 컨디션도 좋고, 못 먹지도 않고, 먹는 것도 잘 먹고, 운동도 잘 하고 있고, 약물치료 하고 있는데 수치상으로 나오는 게 전보다 양호하게 나오고, 제 생각에 (항암치료) 10회 차 끝나면 정상으로 되지 않나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채식 위주의 소화가 잘 되는 식습관을 즐기고, 배변습관을 잘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50세 이후에는 4~5년에 한 번씩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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